다음 곡을 위한 여백
플레이리스트에서 곡은 독립적으로 평가되지만 실제 청취는 앞뒤의 영향 안에서 움직인다. 강한 곡 다음에 반드시 더 큰 곡을 놓을 필요는 없다. 오히려 한 곡의 후렴이 남긴 빈자리를 다음 곡의 인트로가 받아 줄 때, 재생목록은 목록이 아니라 하나의 흐름이 된다.
NOTES
BGC: NOTES / 음악 지금
좋은 재생목록은 좋은 곡을 모으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. 다음 곡을 누를 이유가 서로에게 생기게 만든다.
곡 사이의 온도 차와 전환의 속도는 한 곡의 완성도만큼 청취를 오래 붙잡는다.
플레이리스트에서 곡은 독립적으로 평가되지만 실제 청취는 앞뒤의 영향 안에서 움직인다. 강한 곡 다음에 반드시 더 큰 곡을 놓을 필요는 없다. 오히려 한 곡의 후렴이 남긴 빈자리를 다음 곡의 인트로가 받아 줄 때, 재생목록은 목록이 아니라 하나의 흐름이 된다.